Records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간 회고] 2023년 회고 3월에 하는 작년 회고..ㅎㅎ 뒤늦게나마 끄적여 본다. 인턴 퇴사 2023년 상반기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인턴 퇴사. 반년 간의 인턴 생활이 끝났고 2월 말 퇴사를 했다.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은 이렇게 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었고, 기술적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KEP에서의 경험들은 프런트엔드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아주 든든한 발판이 되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다.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주어진 일에만 몰두한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순간에는 당장 눈앞의 일을 처리하기에도 급급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 보지만..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서 주도적으로 일을 했다면 좋았.. [월간 회고] 2023년 7월 - 심플 📌 이번 달 회고 1. 개발 공부 알고리즘 드디어 프로그래머스 Lv. 2를 끝냈다. 알고리즘 풀이 언어를 자바스크립트로 바꾼 지 어느덧 9개월이 넘어간다. 프로그래머스에서만 약 270개가 넘는 문제를 풀었고, 이제는 C++로 풀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자바스크립트에 익숙해졌다. 가끔 우선순위 큐가 필요하거나, 순열 문제를 풀어야 할 때는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언어를 바꾼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매우 만족! 원티드 프리온보딩 Next.js 5월에는 모노레포를 주제로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Next.js 강의가 열려 바로 신청했다. 프론트엔드 기술의 전반적인 발전 과정을 훑어보고, React와 비교하여 Next.js의 특징들을 알아보았는데 굉장히 유익했다. 특히 Next.js 깃허브에 들어가 직접 코드레벨에.. [월간 회고] 2023년 6월 - 시간멈춰 📌 이번 달 회고 이번 달은 체감 상 가장 빠르게 지나갔다. 벌써 반년이 지났다고?! 남은 반년은 더 촘촘히 살아야겠다. 1. 면접 스터디 면접 스터디를 드디어 시작했다.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에 대한 기술적 질문을 위주로 준비하면서 각 개념들에 대한 체계를 잡았다. 알고 있는 개념이지만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혼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고, 스터디 시간에 말로 뱉어보고, 피드백을 받는 경험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스터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다. 나중에 블로그에 정리해야겠다. 2. 개발 공부 그때그때 필요한 공부를 했다. 지난 몇 달간 “다음 달에는 이 책 읽고 이 강의 들어야지”라고 계획을.. [월간 회고] 2023년 5월 - 오락가락 📌 이번 달 회고 오락가락했던 5월. 지원서를 넣고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현실에 뚜까맞았다 🫠. 거의 주말마다 코딩테스트를 보고, 면접도 보고, 처음으로 탈락도 맛봤다. 어느 날은 자신감 폭발했다가도 어느 날은 세상 쭈글해지면서 감정에 조금은 휘둘리며 살았던 한 달이었다. 1. 취준 상황 남들에 비하면 그 수가 적지만, 작고 소중한 면접 경험이 생겼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면접 후기를 뒤져보고 유튜브로 면접 대비를 해봤자 이게 잘 와닿지 않는다. 한 번이라도 실제를 경험하는 것이 내 현실을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 면접을 보면서 깨달은 점은 생각을 말로 뱉어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나는 말을 정말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니까 구구절절 T.. [월간 회고] 2023년 4월 - 조급함 📌 이번 달 회고 이번 달은 조금 게으르게 보냈던 것 같다. 뒤늦게 취준생의 심정을 알아버리고, 마음이 조급해지니 오히려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혔다. 지원서를 작성하고 코딩 테스트를 보기 시작하면서, 부족한 모습만 보여 자신감이 똑 떨어졌던 것 같다. 😢 1. 개발 공부 뭐 그래도 그냥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지난달 진행했던 구름톤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쏟았고, 코어 자바스크립트 2회독을 하고, 리액트 마스터 강의도 간간히 듣고, 알고리즘도 푸는 등 기계적으로 계속 뭔가 하긴 했다. 구름톤 프로젝트 리팩토링 지난달 말 구름톤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해커톤이 막 끝났을 당시에는 봐줄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웠던 코드들을 싹 정리하고 로직을 조금씩 뜯어고쳤다. 이 과정에서 .. [월간 회고] 2023년 3월 - 인풋 늘리기 📌 이번 달 회고 정말 오랜만에 주어진 일정이 없었던 달로, 개인 공부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인턴 생활을 하며 느꼈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무조건적인 인풋 늘리기를 목표로 책과 강의를 붙들고 있었다. 1. 개발 공부 자바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 관련 책을 두 권 완독 하며, 지난달에 비해 자바스크립트와 훨씬 가까워졌다. 그동안 경험적으로 그래왔으니까, 생각 없이 작성하던 코드들의 내부 동작을 알게 되었고, 아 그래서 그걸 그렇게 했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특히 코어 자바스크립트는 책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절대 가볍지 않고 궁금한 점을 쏙쏙 해결해 줘서 너무 유익했다. 이번 달에 한 번 더 읽어볼 예정이다! 알고리즘 이것이 코딩테스트다를 기준으로 알고리즘 .. [월간 회고] 2023년 2월 - 변화 📌 이번 달 회고 6개월 간 몸 담았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의 마지막 달이였다. 그래서 개인적인 것보다는 회사에서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지냈다. 1. 영어와 운동 지단달과 마찬가지로 영어와 운동은 루틴처럼 가져가려고 한다. 이제 스픽은 습관처럼 하고 있는데, 아쉬운 것은 자정이 다 되어 급박하게 진행한 수업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아침 혹은 점심에 여유롭게 수업을 들어야 집중이 잘 되는데, 미루고 미루다 11시쯤 으악 오늘 스픽 안 했다! 하며 급하게 앱을 켰던 적이 많았다. 운동 또한 초심을 잃은지 오래.. 일주일에 한두 번 움직일까 말까였다. 핑계를 대고 매번 내일로 미루다 보니 어느새 루틴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위치에 와버렸다. 이번달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 3회 이상 움직일 것이다..! 2. 개발 .. [월간 회고] 2023년 1월 - 꾸준함 📌 이번 달 회고 시작이 많았던 달이었다. 매년 1월은 새해를 맞이해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고 뭐든 이루겠다는 열정이 가득한 달이지만, 유독 올해는 실행력이 남달랐다. 1. 영어와 운동 1월 다짐에 이게 빠지면 서운하다. 매번 올해는 영어도 잘하고 싶고, 살도 빼고 싶다. 처음부터 큰 욕심을 가지면 언제나처럼 실패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주 조금씩 꾸준히 하기를 택했다. 스픽이라는 영어 스피킹 앱을 1년 치 구독하고, 하루 20분 정도 매일 투자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대부분 점심시간을 활용했고 오피스 출근하는 날이면 출근 전에 하고 나갔다. 한 개 이상의 수업을 들으면 불꽃이 켜지는데, 31일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운동. 이번달은 워밍업의 달이였다.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면.. 이전 1 2 다음